되게 특이한 것 같고, 사람들이 많이 구매 한 것 같아서
블링블링 반지 구매했어요
텅스텐 반지도, 두꺼운 반지도 처음이라 사실 처음에 받아서 껴보고
무게감 때문에 헉- 했어요.
친구가 장난으로 무거우면 관절염 걸린다고 이 손가락, 저 손가락 다 껴보고
무거우면 다른걸로 교환하는게 좋을거라고 그래서 처음엔 반신반의 하며 고민했었어요
아무래도 무게가 있는만큼
원래 끼려고 했던 중지나 약지가 아니라 검지에 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왼쪽보단 오른쪽 손이 더 무거운 반지를 잘 낄 수 있을것 같아서 조금 크지만 15호로 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왼쪽에 반지 끼는게 더 생활하기 편할것 같아서 다시 마음을 바꿨어요
13호는 왼쪽 검지, 중지에 약간 여유있게 맞고
11호는 조금 끼이면서 맞아서
13호랑 11호 중에서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11호로 했어요
반지 받아보고 어느 손가락에 낄지 생각이 몇번 바뀌어서 많이 헤맸는데
호수 친절하게 다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블링블링 반지는 끼면 낄 수록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사진이랑은 비교가 안되게 실제로 보는게 더 예뻐요
특히 밖에서 끼고 보면 백금도 아니고 은도 아닌것이 반짝거리고 반지 전체가 광이 난다고 할까
되게 특이한 광물로 만든 반진것 같이 보여요
촌스럽고 싸보이게 반짝이는게 아니라, 아주 깊은 느낌,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더 마음에 들어요.
커팅 때문에도 반짝 거리지만 텅스텐 자체로도 색도 오묘하게 예쁘고 미끄러짐도 너무 좋아요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고 특이하게 보여서 끼고 다니면 사람들도 이게 뭐냐고 한번씩 물어봐요
텅스텐의 매력이 그건 것 같아요
처음 고민했던 반지 무게는 너무 크게 고민했던 것 같아요
무게감이 좀 있는 편이지만 중지까지 끼기에는 무리가 없을것 같아서
왼쪽 중지에 하루종일 끼고 생활해봤는데 딱히 손가락에 무리가 간다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오히려 끼다가 빼면 더 허전하다고 할까. 무게감 있는 반지도 매력적인것 같아요
반지는 착용감이 너무 좋아요
반지 안이 부드럽고 매끈하게 처리가 되 있어서 끼고 있을때도 편하고
빼고 낄때도 느낌이 좋아요 :)
전 13호랑 11호랑 고민했는데, 둘다 맞았지만 씻을때도 헐렁거려서 안벗겨지게 하려고 11호로 선택했어요
호수가 아주 약간 여유가 있어도 무게감이 있어서 빠지지 않고, 착용감이 부드럽고 더 편해서 좋고
약간 타이트해도 착용감이 좋아서 불편하지 않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호수가 큰게 이 반지는 더 예뻐보이는것 같아요
평생 착용해도 기스나 변색도 없고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커팅과 반짝임에, 텅스텐 고유의 오묘하고 고급스러운 회색빛깔, 편한 착용감까지
만족감 100% 예요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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